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 혐오 (문단 편집) == 개요 == >… 더 나아가, [[카를 카우츠키|카우츠키]]가 예리하게 관찰한 대로, 정치 및 의회 혐오증은 프티 부르주아적 허약성일 뿐이다. 자신들의 바로 그 대표들(representatives)을 통제하려고 노력하길 원치 않는, 그리고 자신들이 그 대의원들(deputies)과 함께하거나 혹은 그들 대의원들이 자신들과 확실히 함께하도록 노력하길 원치 않는 게으른 이들의 허약성 말이다. >------ >[[안토니오 그람시]], <일 그리도 델 포폴로>, 1918년 2월 9일 [[정치]], 특히 대의[[민주주의]]로 대표되는 제도권 정치와 이에 관련된 것들에 대해 [[정치적 무관심|무관심을 갖는 것]]을 넘어 반감을 가지고 혐오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는 ||1. 정치 솔직히 그런 복잡한 거 알고 싶지도 않고, 싸워봐야 나만 손해라 관심 갖기 싫다. 2. 국회의원과 정치인에 대한 막연한 혐오감정. 3. 둘 다 잘못했다. [[여당]]과 [[야당]]은 다 한 패거리다, 나는 피해자다. [[그놈이 그놈|그 놈이 그 놈이다]]'는 식의 [[양비론]]. 4. 솔직히 정치 자체에는 관심없는데, 내가 하고 싶어하는 걸 못하게 하는 정치인들이 싫다. 5. 정치 팬덤 현상을 부정하고 특정 정당 및 정치인의 지지 세력들을 '맹목적인 숭배자'로 몰아붙이며, 무조건적인 정파성 배격과 객관성만이 옳고 가치있음을 주장하는 행위. 6. 정치적 입장이나 견해 문제로 과도하게 선악을 판단하는 등, [[정치병]] 행각에 반감을 느끼거나, 혹은 정치병자들에게서 공격을 받을까봐 아예 정치와 담을 쌓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세계 막론하고 여기저기에서도 상당히 자주 화두로 떠오르는 현상이기도 하다. 특히 [[미국]]이나 [[일본]] 역시 문화컨텐츠 계열 전반에 정치 혐오가 팽배하다. 아무래도 각국을 막론하고 문화나 IT, 컨텐츠 사업에서는 반 보수 성향, 리버럴 성향이 두드러지며 한국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는 정치인들을 '국민들 앞에서 연기하다가 국민 피 빨아먹고 등쳐먹는 족속' 이라는 묘사가 많고, [[짱구는 못말려]]에서는 툭하면 '국회 부숴버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는 [[히나타 후유키]]가 '''대놓고 국회의사당을 없애자'''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 물론 정치에 대해서 비판할 점은 비판해야겠지만 그것을 넘어 무분별한 비난을 조장하는 태도는 민주시민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정치에 대한 불만은 각 정당 및 정치인, 그리고 그들이 내놓는 일련의 정책 등에 대한 개별적인 탐구나 비판 및 [[선거]]나 [[투표]]의 참여로 해결해야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런 정치지형을 만들어낸 것은 다름아닌 유권자인 국민들이기 때문이다. 다만 정치 혐오가 그저 무관심에서 비롯된 걸수도 있지만, 오히려 정치에 관심이 있는데도 정말로 정치가 개판이라(...) 정치 혐오에 빠져 무당층이 되는 경우도 있고, 이는 위의 것과는 구분을 해야한다. 주로 1980년대 후반~2000년대생에게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